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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토스카니니」 집대성 디스크 출반
15년 전 1월15일 89세로 죽은 세계적 대 지휘자 「아르투로·토스카니니」의 LP 음반 1백장을 한 「세트」로 한 「토스카니니」1백집이 미국 RCA에 의해 출반된다. 「토스카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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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파리」의 봄·여름 「모드」
금년 봄·여름을 위한 「컬랙션」에서는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. 옷기장이 대체로 무릎까지 내려오고, 좁은 어깨에 꼭 끼던 소매 대신 약간 넉넉한 소매통과 어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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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미술관, 작품구입 착수|한눈에 볼 현대미술사
국립현대미술관은 내년에 덕수궁 석조전으로의 청사이전을 앞두고 우리 나라 현대미술 작품의 구입에 나섰다. 문을 연지 3년만에 비로소 착수한 현대미술관의 작품매입은 작고한 작가인 이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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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 기성복시대가 온다
여성기성복의 규격이라면 종래는 M이니 L이니 하는 몇 종류밖에 없었고 신장「버스트」 「웨이스트」 「히프」의 「사이즈」만이 기준이 되어있었으므로 기성복이 맞지 않는 사람은 별 수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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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개되는 비장의 간송 미술관
우리 나라 최대의 고 미술품 수장가인 고 윤송 전형필씨의 수집품이 「겸재 산수화전」(23일까지 서울 성북구 97 성북 국민학교 뒤 윤송미술관)을 계기로 세상에 공개되기에 이르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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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빛보는 개인소장문화재|새로지정된 국보9·보물4점
문공부는 개인소장 동산문학재의 등록제를실시함에 따라 등록된 옛 미술품가운데 첫「케이스」로 국보9점, 보물46점을 새로 지정했다. 그중 3점의 김동현씨 소장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호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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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립 박물관
고미술과 더불어 수십 년을 지내는 동안 사립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만들겠다는 분들과 적지 아니 접촉을 갖게 되었다. 그 중에는 견식이나 재력 또는 이미 이루어진, 방대한 수장품의 질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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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만한 「비너스」에의 복고…구미 「모드」
「핫·팬츠」와 「노·브래지어」가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이 여름이 가면 단아하고 고전적인 「모드」가 가을 겨울 거리에 등장할 것 같다. 세계「패션」의 2대 산지인 「파리」와 「로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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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재 관리국서 일부 국보지정 신청|문화재 보호 의의높인 호 암 수장 전
호 암 이병철씨 수집 한국 고미술 특별전이 개장 두 달 동안에 약 8만 명의 입장객을 유치하고 15일 폐막되었다. 우리 나라 2천년 미술사의 한 중요 부분을 차지하는 역사적 유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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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재 수집 뜻 높인 선례-호암 수장전
지금 국립 박물관에서는 호암 이병철씨 소장품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. 이번 전시는 근래에 보기 드문 호화로운 것이다. 이병철씨의 방대한 수집품 중에서 골라낸 2백여 점이니 양도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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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89)-전시장에 나온 천5백년 가야금관
국립박물관 초대「호암 이병철씨 수집 한국 고미술 특별 전」에 전시된 금빛 찬란한 가야 금관. 금빛이 찬란한 가야 금관. 우리 나라에 단 1개 밖에 없는 초화형 입식의 이 금관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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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미디」차림의 「액세서리」
지난주 「파리」의 「클레지·하우스」에서 열렸던 추동의상 「컬렉션」에서는 「미디」 의상에 맞춘 각종 「액세서리」가 발표되었는데 그 중 모자와 목걸이, 「벨트」, 구두 등이 주목을 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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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문화계의 「블랙·파워」
미국의 주간지「타임」(4윌 6일 자)은『1970년의 미국 흑인」이란 제목으로 미국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있는 흑인들의 실태를 조사, 전권 특집으로 꾸몄다. 2억 3백만의 미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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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을 여는 여성「모드」
[파리=장덕상특파원]「모드」의 수도 「파리」엔 올해도 봄마다 「모드」가 앞서 왔다. 1월27일 「필립·베네」가 끊은 「테이프」를 계기로 「모드」양장계는 새「컬렉션」경쟁이 한창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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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의 연출|두개의「패션·쇼」
「조세핀조」의 69년 봄「컬렉션」이 지난 2월28일 반도·조선「아케이드」에서 열렸다.평장복과「홈·드레스」를 주로 한 27점의 작품은 화사한「프린트」와「체크」지에 동색계의 무지옷감